“디지털대성, 패스 상품 가격 인상 추가 반영…목표가 8%↑”-NH

입력 2021-11-16 08:35   수정 2021-11-16 08:36



NH투자증권은 16일 디지털대성에 대해 내년 패스 상품의 가격 인상률을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대성마이맥의 패스 상품 가격 인상률을 기존 10%에서 30%로 상항해 내년 주당산이익(EPS) 추정치를 7%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고교 인터넷강의 업계는 상위 사업자들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일어나는 중”이라며 “올해 수능지원자 수 51만명 중 대성마이맥 수강앱 이용자는 최대 14만명 수준으로, 정시 확대 기조 등 우호적인 외부 환경과 가격 인상으로 내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대성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와 51% 늘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한우리 및 강남대성기숙학원을 합병한 효과로 최대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금 확대도 투자 포인트”라며 “올해 연말 예상 주당배당금(DPS) 400원이다. 매당성향 48%로 교육업종 내 배당 매력도가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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